'너목보4' 이선영 CP가 가수 황치열을 언급했다.
이선영 CP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황치열이 우리 프로그램 출신인데 지금은 한류스타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황치열은 빠른 기간에 스타가 된 경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실력부터 외모까지 다 되는 출연자들이 있다.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치열은 지난 2006년 드라마 '연인' OST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리메이크해 부르며 데뷔했지만, 오랜 시간 무명가수로 지냈다.
그러던 중 '너목보' 시즌1 박정현 편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패널들과 시청자들에 인정받으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너목보4'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다.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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