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2016' 출신 가수 이세라가 '내일 그대와' OST에 합류한다.
3일 tvN은 자사의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OST 파트3 중 이세라가 부른 '참 다행이야'를 4일 오전 0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곡은 진한 피아노 연주에 애절하면서도 화려한 현악이 더해진 멜로디가 특징인 작품이다.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나와 함께 할 이가 있다'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극 중 남녀주인공 유소준(이제훈)과 송마린(신민아)의 애틋한 사랑 장면에 삽입돼 극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세라는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에서 '캘리포니아 느림보'라는 별명을 얻으며 특유의 여유롭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참 다행이야'는 4일 오전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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