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퇴원, 그가 앓았던 '급성구획증후군'이란?

입력 : 2017-03-03 19: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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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구획증후군을 앓았던 문근영이 3일 퇴원했다. 문근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문근영이 3일 퇴원한 가운데, 그가 앓았던 급성구획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인해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될때 생긴다.

 


심한 통증과 마비, 신경조직 손상 등을 유발해 응급수술을 요구하는 질환이며 치료가 늦으면 근육과 신경조직의 괴사가 일어나 기능이 완전히 소실될 수 있다.

 


급성의 경우에는 골절이나 심한 근육 타박으로 오게 되며 흔치는 않으나 부상이 없는 상태에서 오기도 한다.

 


한편, 나무엑터스는 이날 "문근영이 수술을 마치고 상태가 호전되어 이날 퇴원 수속을 밟았다"며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통원 치료와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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