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천호진이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이 작품에 대한 관심도 새삼 높아지고 있다.
유아인과 임수정 주연의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 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진오,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 덕후 전설, 그리고 오래된 '타자기'에 얽힌 세 남녀의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등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의 신작이기도 하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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