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추성훈, 팔씨름 대결의 승자는?

입력 : 2017-03-08 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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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강호동과 추성훈의 팔씨름 빅매치가 성사됐다.
 
8일 JTBC '한끼줍쇼'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 추성훈과 광희가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강호동과 추성훈은 세 번째 팔씨름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와 '아는 형님'에서 팔씨름을 한 바 있다.
 
이날 추성훈은 강호동과의 진검승부를 다시 한 번 펼쳐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강호동은 "우리 둘의 팔씨름은 영원히 마음 속에 둬야한다"며 대결을 피했지만 "지난번엔 추성훈이 봐줬다더라"는 광희의 말에 몸을 푸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프닝 장소 둘의 팔씨름이 시작됐고, 테이블 전체가 두 사람의 힘에 들릴 정도로 승패를 알 수 없는 대결이 진행됐다. 대결 후 추성훈은 "강호동 힘이 진짜 세다"며 새삼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과 추성훈의 팔씨름 빅매치는 8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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