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 한채아 차세찌

비정규직 특수요원 여주인공 강예원이 함께 출연한 배우 한채아와 레즈비언 연기를 펼쳐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강예원은 8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다음에 한채아씨와 서로 진하게 사랑하는 레즈비언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함께 걸크러시 센언니처럼 강한 액션연기도 해보고 싶고, 슬픈 자매 연기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강예원은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도 한채아와의 각별한 우정을 강조했다.
 
강예원은 "한채아와 이번 작품을 함께하면서 소울메이트가 됐다"면서 "첫인상은 새침하고, 세고, 독한 뭔가 있을 거 같았는데 만나보니까 털털함을 넘어서 남자 같았다. 털털한 척이 아니라 털털함 끝판왕이다. 가식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채아는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차세찌와의 열애설을 인정해 화제를 뿌렸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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