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테크노파크, 2018년 12월 문 연다…오는 15일 분양 오픈

입력 : 2017-03-13 14: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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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가 내년 12월 문을 연다.
 
의왕산단피에프브이는 오는 15일부터 의왕시 이동 대지면적 158,708㎡ 규모의 의왕테크노파크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산업시설용지는 50.1%,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는 40.1%다.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입주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산단피에프브이에 따르면 의왕테크노파크는 인근 의왕ICD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및 부곡화물터미널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또 연간 화물 수송량 850만톤을 처리하는 남부화물기지선 화물역 오봉역과 인접해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국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거리에 위치하고,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도 갖출 예정이다. 또 과천~봉담간 고속도로(신부곡IC) 이용 시 서울 강남 서초역까지 25분대에 도착 가능해 서울 접근성도 용이하다.
 
이 외에도 반경 1km내에 3,400세대의 부곡지구와 1,500세대의 장안지구가 개발 중에 있고 반경 2km에 고천공공주택지구, 14,000세대의 당동2지구로 정주환경을 확보했다. 철도박물관, 현대로템 및 철도기술연구원(5천여명 상주)이 인접한 환경으로 전문인력 수급도 용이하다.
 
한편, 의왕테크노파크는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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