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이 진도산 울금을 그대로 담아 마실 수 있는 ‘울금한스푼’을 출시했다.
소화와 면역의 대명사로 불리는 울금은 특유의 쓴 맛이 강해 쉽게 먹기 힘든 원료 중 하나다. 이에 천호식품 ‘울금한스푼’은 대부분 가루로 먹는 울금 시장에서 마시는 형태로 출시해 흡수율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특히 쓴맛은 잡고 흑후추를 함께 배합해 울금 속 커큐민 성분의 체내흡수를 돕고 있다. '울금한스푼' 제품 한 팩에는 일일 최적 섭취량인 울금 2.4g(건조울금 기준)에 커큐민 성분을 돕는 구기자, 비타민B12, 아스파라긴,베타인이 함께 배합됐다.
천호식품은 울금한스푼의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했다. '울금한스푼'은 울금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과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오렌지맛 2종으로 출시된다.
‘울금한스푼’을 개발한 천호식품 헬스케어연구소 관계자는 "울금의 기능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특유의 쓴맛과 커큐민의 낮은 체내 흡수율이라는 한계가 있었다"며 "울금한스푼은 천호식품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더해져 이 같은 한계를 모두 극복한 제품"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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