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철 미세먼지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세제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집안에 면역력 약한 아이나 어르신, 또 반려동물이 있는 가구의 경우엔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비누 및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친환경세제 브랜드 '커먼굿'의 세탁세제는 합성 계면 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은 식물성 세제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인기가 높다. 또 100% 순수 에센셜 오일까지 함유, 섬유유연제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핸드솝이나 디시솝의 경우에도 100% 생분해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 식물성 효소를 넣어 세척력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직수입 제품 '커먼굿'은 환경을 생각하면서 세제의 기본적인 기능에 포커싱한 코스메키친(코스메틱+키친 합성어) 브랜드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애견인이었던 창업주 샤샤던이 아이와 반려견 모두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세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출범시켰다.
또 이 회사 제품들은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기본으로 식물 성분으로만 만들어지는 데다가 품목별로 일일 200개만 생산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현지 주부들 사이에서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정식 수입판매되고 있다.
커먼굿 제품 국내 공식 수입사인 에이치엠지코리아 관계자는 "커먼굿 제품들에는 동물성 원료,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들이 배제됐다"며 "특히 불필요한 과대 포장을 하지 않아 자원낭비까지 막는 등 철저한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먼굿 제품들은 핸드솝, 디시솝, 세탁세제, 올퍼포스(다목적세정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백화점 또는 편집샵 및, 온라인쇼핑몰 알마몰(www.harmas.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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