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이서진, "'꽃보다 할배'보다 편해...스노클링도 했다"

입력 : 2017-03-20 15: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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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

"'꽃보다 할배'보다 편하고 여유 있어 좋았다."
 
배우 이서진이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윤식당'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일주일 간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서진은 나영석 PD의 '꽃보다 할배' 시리즈 3편 모두 출연한 바 있다. 이와 비교하며 그는 "사실 여행이 더 힘들다. 계속 이동해야하고 숙소, 식당도 찾아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긴 한 곳에 계속 머물러 있어 너무 편했다"며 "날씨 좋고, 자전거로 왔다갔다 하고, 일 끝나면 스노클링도 하고 이런 게 좋았다"며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또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에서 대선배 네 분을 모시며 땀을 뻘뻘 흘렸다. 그는 "하지만 여기는 윤여정과 신구 두 분 뿐(?)이었다. 또 막내까지 있으니까 편한 느낌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식당'은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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