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디지털마케팅(YDM)의 애드테크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하 FSN)는 자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규 광고 플랫폼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FSN은 작년 4월 비보상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 개런티’를 출시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회사 ‘애드맥스’를 설립하는 등 모바일 광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카울리 개런티는 협의된 성과 기준으로 광고비가 과금되는 비보상형 모바일 퍼포먼스 광고 플랫폼이다. 우수한 광고 효율을 보이는 국내외 50여 개 파트너와 제휴돼 있으며, 10여 개 모바일 트래킹 서비스와의 연동으로 실시간 광고 효율 측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는 시차, 언어, 초기설정 등에 대한 불편함 없이 편리한 캠페인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지표 기준의 광고 효율 최적화 서비스 또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초기 전체 매출에서 2% 수준을 차지했던 카울리 개런티의 매출 비중은 현재 월 30% 이상 규모로 성장하며 FSN의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이달 초에는 게임 클라이언트를 위한 사전예약 NCPA 상품을 출시해 433, 넥슨, 엔씨소프트 등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FSN이 작년 3월 설립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회사 애드맥스도 기민한 광고주 대응 및 파트너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월 3,000만 명에 달하는 SNS 이용자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애드맥스는 현재 SNS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특정 앱이나 상품, 서비스에 대한 홍보 콘텐츠를 작성하고 발생한 성과에 대해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FSN 신규사업 총괄 조창현 대표는 “명확한 광고 성과에 대한 광고주 니즈가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광고 성과를 개런티하는 광고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욱 다양한 광고주들과 파트너들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신규 상품 개발, 지속적인 광고 효율 퀄리티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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