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윤여정 "정유미, 어른 모실줄 알어"

입력 : 2017-03-24 2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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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tvN 방송 캡처

배우 윤여정이 후배 정유미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다.
 
정유미는 24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 윤여정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싸오고, 더울까봐 자리를 바꿔줄 것을 먼저 묻는등 배려심을 나타냈다.

이에 윤여정은 정유미를 가리켜 "어른들을 잘 모시는 아이다. 나한테 필요한 걸 척척 해줬다"면서 "내가 여기 와서 뭘 하는 게 안쓰러우니까 이것 저것 도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인도네시아 현지 음식 향이 강하다고 들어서 김치, 멸치 등을 전해 받았다"고 했다. 덕분에  '윤식당' 식구들은 정유미가 싸온 음식으로 맛있게 식사를 했다.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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