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조진웅, 이성균 조수役 김성균 때문에 몰입 잘된 이유

입력 : 2017-03-27 17:38:22 수정 : 2017-03-27 17: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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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조진웅 이성균 제작보고회 모습.

‘보안관’ 조진웅이 영화촬영 당시 동료배우 김성균이 현지 마을주민 같았다며 싱크로율을 칭찬했다.
 
조진웅은 27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보안관' 제작보고회에서 출연 동기에 대해 "내게 로컬적인, 고향 정서가 있다"며 "고향 냄새는 훈훈하다. 그곳에 대한 기억으로 사람들이 타향살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성균 역시 "영화 안에 정서적인 친근감이 있다”며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의 친근감도 있었다. 그런 친근함을 연기하면 좋겠다 생각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또 "이성민 형보다 김성균이 현지(부산 기장)에 사는 사람 같더라"고 호평했다.
 
그는 이어 "이성민 형은 잘생기고 카리스마가 있었는데 김성균은 못 생겼다는 건 아니고 캐릭터 분석을 잘해 몰입감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기장 곳곳을 누비며 오지랖으로 동네를 주름 잡는 대호 역 이성민과 서울에서 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 역 조진웅, 매형 대호에 대한 의리로 그의 조수를 맡은 덕만 역 김성균의 연기 케미가 이 작품이 안길 재미 중 하나다. 오는 5월 초 개봉된다.

사진=박찬하 기자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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