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야구게임 'MLB 9이닝스'가 야구시즌을 맞아 세몰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체개발 야구게임 'MLB 9이닝스 17'에서 야구시즌을 겨냥해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MLB 9이닝스 17'은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소재로 한 컴투스의 대표적인 야구 IP '9이닝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기존 'MLB 9이닝스 16'을 기반으로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 더욱 강화된 게임성으로 전세계 150여 개국 서비스에 나선다.
이 게임은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와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와의 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MLB 30개 모든 구단의 최신 로스터와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직접 참여한 모션 캡쳐를 적용해 더욱 사실적이고 화려해진 그래픽이 적용된 것은 물론 랭킹 대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새로운 홈구장인 ‘SunTrust Park’(썬트러스트 파크) 포함한 MLB의 30개 모든 구장의 주·야간 모습도 구현하고 있다.
특히 매 주 선수들의 실제 성적을 반영하는 LIVE(라이브) 카드 시스템과 P.O.T.M(이달의 선수) 시스템을 통해 보다 사실감 넘치는 리얼리티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PRIME(프라임) 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각 연도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모습 확인도 가능하다.
컴투스 관계자는 "가장 사실적이고 재미있는 MLB 야구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현실 속 MLB의 모든 것을 담아내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