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임시완 "감독이 연기 칭찬…'원라인' 출연 결심 계기"

입력 : 2017-03-29 1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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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임시완이 감독의 칭찬 덕분에 '원라인' 출연을 결심했다. '두시 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임시완이 양경모 감독의 연기력 칭찬 덕분에 영화 '원라인'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시완은 "양경모 감독이 내 연기를 보고 타고났다면서 칭찬을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할리우드 어떤 배우를 보더니 '그 배우보다 더 잘한다'고 칭찬해주셔서 바로 '원라인'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임시완은 "드라마 '미생' 이후 작품 선택에 부담감이 크지 않았냐"는 질문에 "'미생'이 정점이었기 때문에 이후에는 편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며 "'미생'이 최고의 정점이었다면 '원라인'이 두 번째 꼭지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개봉한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을 만난 후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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