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권상우-최강희, 첫 만남부터 격한 샌드위치 포옹

입력 : 2017-04-04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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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제공

권상우와 최강희의 아찔한 초밀착 스킨십이 공개됐다.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의 공식 앙숙콤비인 권상우(하완승 역)와 최강희(유설옥 역)의 아찔한 스킨십이 담긴 현장 사진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에 젖은 아스팔트 바닥 위에 누워있는 권상우와 그런 권상우의 가슴팍에 안긴 최강희의 샌드위치 포옹장면이 담겼다.
 
돌발사태에 어리둥절한 권상우와 뺨이 붉게 달아오른 최강희는 숨소리마저 들릴정도로 가까이 밀착된 모습으로 벌써부터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듯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하지만 상황을 파악한 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놀라 비명을 지르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밀어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직감 대 추리로 팽팽하게 맞선 완승과 설옥의 격렬한 디스전이 담겨있어 로맨스와 설렘이라고는 1%도 없을 것 같은 철벽남녀임을 입증했다.
 
따라서 돌발 스킨십부터 시작된 완승과 설옥의 독특하고 기묘한 인연이 어떻게 이어져갈지 ‘추리의 여왕’ 첫 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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