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부산일보 DB

배우 문채원을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네티즌에게 소속사가 법적 대응 조치를 결정했다.
 
나무엑터스는 5일 공식 홈페이지에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네티즌에 대해 더 이상 보고만 있지 않을 것임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올라온 글을 모두 모니터링 해왔지만 너무 허무맹랑해 일절 대응하지 않으며 참아왔다”면서 “하지만 점점 도가 지나치고 불쾌감을 넘어서는 글들이 게재됨에 따라 해당 네티즌에 대한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2015년 3월부터 문채원과 사귀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또 문채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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