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종인 대선출마에 "포장은 화려, 알맹이 빠진 빈 상자”

입력 : 2017-04-05 1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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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선출마 선언을 비판한 신동욱. 포커스뉴스 제공, 신동욱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대선출마 선언을 예고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를 가리켜 “포장은 화려한데 알맹이 빠진 빈 상자 꼴”이라고 비판했다.
 
신 총재는 5일 트위터에 김 전 대표의 대선출마를 ‘노선 끊긴 막차 꼴’, ‘알맹이 빠진 빈 상자 꼴’이라고 언급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곰국도 뼈다귀 세 번 끓이면 버리듯이 경제 민주화도 너무 우려먹는다”며 “세상이 변하는데 경제민주화. 예나 지금이나 거꾸로 간다”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9대 대선출마를 공식선언 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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