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임수정 "유아인 때문에 출연 결심…주저할 이유 없었다"

입력 : 2017-04-05 16: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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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임수정. CJ E&M 제공

배우 임수정이 ‘시카고 타자기’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대역 유아인을 극찬했다.
  
임수정은 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주말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임수정은 “극 중 한세주(유아인)가 정말 매력이 있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유아인이 연기를 한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됐다. 선택을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 덕분에 몰입이 잘됐고 매일 행복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면서 "각본이 워낙 새로웠고 캐릭터에서 풍겨는 독특한 느낌도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전설(임수정).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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