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수목드라마 신스틸러 김민재 어찌 '하드캐리'했나

입력 : 2017-04-06 01:18:16 수정 : 2017-04-06 0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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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수목드라마 주연 권상우 파트너 김민재.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문전사, 에이스토리 제공

추리의 여왕 수목드라마 배우 권상우 파트너 김민재 안길강.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문전사, 에이스토리 제공
추리의 여왕 수목드라마 배우 권상우 김민재.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문전사, 에이스토리 제공
'추리의 여왕' 김민재가 베테랑 형사 포스로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김민재는 5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권상우 파트너 이동기 역으로 ‘신 스틸러’ 면모를 과시했다. 서동경찰서 폭력 2팀 베테랑 형사다운 노련함과 우직함은 물론 권상우와의 찰떡 케미까지 선보인 김민재 활약에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기(김민재)는 마약 거래범 장도장(양익준)을 검거하기 위해 하완승(권상우), 배광태(안길강)와 함께 잠복근무에 나섰다. 동기는 완기를 도와 몰려드는 조폭에 맞서는가 하면 빗 속을 가르는 열혈 형사 모습을 보여주는 등 능숙한 액션으로 조력자 면모를 보였다.
 
특히 김민재는 잠복근무 중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투정 부리거나 완승을 대신해 홍준오(이원근)와 대치하는 등 '추리의 여왕'에서 액션과 코믹 연기를 오가며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방송부터 맹활약을 펼친 김민재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김민재의 ‘하드캐리’ 활약으로 호응을 얻은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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