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마인드브릿지 제공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오버사이즈 셔츠 '설현셔츠'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인드브릿지가 내놓은 셜현셔츠는 넉넉한 사이즈, 블루톤의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블루톤의 색상 배합이 핑크 컬러보다 오히려 산뜻하면서도 스마트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 청바지, 슬랙스 등의팬츠와 잘 어울리는 데다가 스트라이프 패턴의 경우 계절을 타지 않아 사계절 내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올 봄 패션 아이템 구매 키워드는 ‘젠더리스’"라며 "올 봄에는 원피스보다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넉넉한 사이즈의 셔츠가 여성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무늬가 없는 셔츠보다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셔츠와 함께 '찢청'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많다"면서 "여성미를 강조하는 것보다는 멋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강세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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