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와 매일유업이 5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에서 JBP(Joint Business Plan)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양사는 앞으로 상품 빅데이터, 사업 인프라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연간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즌 별 전용 기획 패키지 개발을 비롯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출산교실을 운영하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올 한해 자사 식품·마트 분야 가장 주력 행사로 삼고, 분유, 유아식 상품군부터 유가공 제품까지 해당 분야 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매일유업은 G마켓, 옥션, G9의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부사장은 “국내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으로서 최고의 브랜드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매일유업 어경찬 전무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e커머스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유통 채널들과 협력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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