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미모 칭찬에 "나는 개성있는 얼굴…인형 외모 부러워"

입력 : 2017-04-06 12:14:4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천우희가 씨네타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배우 천우희가 빼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겸손한 마음씨까지 내비쳐 눈길을 끈다. 
 
천우희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천우희의 등장에 청취자들은 "예쁘다" "천우희 피부에서 광이 난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천우희는 이에 "화장이다"며 "피부가 얇다. 좋을 때도 있지만 안 좋을 때도 있다"라고 응답하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또 천우희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개성 있는 외모'라고 말했다. 그는 "나처럼 개성 있는 얼굴도 좋지만, 인형 같은 외모를 가진 사람이 부럽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우희 김남길이 주역인 영화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