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수목드라마 브로맨스커플 이동휘-이호원, 이 조합 미쳤네

입력 : 2017-04-07 0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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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수목드라마 이동휘 이호원.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제공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 이호원의 엉망진창 된 몰골이 시선을 강탈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8회에서 은장도의 '장'과 '도'를 맡고 있는 이동휘(도기택 역) 이호원(장강호 역)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였다. 입사 후 멀끔한 외모를 자랑하던 두 사람의 눈가에는 시퍼런 멍이 들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인 것으로 오해해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고아성)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다.
 
이동휘는 한 손에 거울을 들고 다른 손으로 멍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 달걀을 굴려가며 눈 주변을 마사지했다. 잔뜩 미간을 찌푸리며 고통스러워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이동휘 눈가에 멍이 생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호원은 이동휘보다 더 엉망진창인 모습이었다. 이호원은 눈에 시퍼런 멍을 달고 코피를 주르륵 흘리며 이동휘의 고시원 문 앞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이동휘와 이호원이 커플룩처럼 삼선 추리닝을 입고 새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는 장강호(이호원)가 대형 사고를 친 후 도기택(이동휘 분)의 고시원으로 찾아온 장면으로, 두 사람의 코믹 브로맨스 케미가 웃음이 절로 나오게 했다.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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