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린아, 걸스데이 민아 친언니로 '너목보4' 출연...'동생 못지 않네'

입력 : 2017-04-07 1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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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린아가 걸스데이 민아 친언니로 너목보4에 출연했다. 사진-방송 캡쳐

걸그룹 워너비의 린아가 걸스데이 민아의 친언니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서 린아와 민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린아는 '민아 친언니' 신분으로 등장했다. 그는 "동생의 노래로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걸스데이의 '썸띵'을 댄스와 함께 완벽히 소화해내며 민아의 실력 못지않게 가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때 민아가 깜짝 등장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린아는 춤을 추던 도중 잠깐 놀랐지만, 이내 함께 듀엣으로 '썸띵'을 완성시켰다.
 
민아는 "언니가 길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고다. 진심 어린 동생의 응원에 언니 린아는 눈물을 보였다.
 
한편 린아가 소속된 워너비는 지난해 6월에 발매된 3집 앨범 '왜요' 이후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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