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슬리피와의 과거 인연을 깜짝 고백하며 이국주를 격하게 흥분시킨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 박나래, 이국주가 한상 가득 푸짐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한혜진은 박나래와 이국주를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저칼로리 요리 3종을 대점했다. 세 사람은 음식의 맛만 보고 재료를 맞추는 등 미식가 못지 않은 지식을 뽐내며 고급스러운 먹방을 선보였다.
음식과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세 사람의 식사 현장은 한혜진의 폭탄 고백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자신이 이국주의 가상남편 슬리피와 과거 소개팅을 했다고 털어놨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국주가 분노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이국주는 한혜진의 말을 듣고 충격에 잠시 할 말을 잃은 뒤 손을 덜덜 떨면서 "언제야!"라며 발끈했고, 박나래는 그런 이국주를 말리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그럼에도 한헤진은 홀로 폭소하고 있어 과연 슬리피와의 자세한 소개팅 내막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혜진의 깜짝 고백과 세 사람의 고품격 '금요미식회'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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