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송콘텐츠와 음악 서비스를 모두 즐기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상품이 나왔다.
NHN벅스(대표 양주일)는 콘텐츠연합플랫폼(대표 장만호)과 업무 제휴를 맺고 양사 서비스인 ‘벅스’와 ‘푹(pooq)’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회사가 내놓은 ‘벅스X푹’ 결합상품은 2종이다.
첫 번째 상품 ‘듣기+실시간 TV+방송 VOD’는 모바일 전용이다. 기간 제한 없이 할인된 가격 월 9,900원(정상가 월 약 1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상품 ‘듣기+저장+실시간 TV+방송 VOD’은 음원을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고, 모바일/ PC /TV 고화질 방송 재생이 가능하다. 월 정액 11,900원(정상가 월 약 17,000원)이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벅스의 국내 최다 1,650만 서비스 음원은 물론 지상파부터 종편을 아우르는 푹의 70개 이상 채널,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다큐 등 VOD 20만편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벅스 멤버십 라운지에서 스타벅스 등 브랜드 커피 상시 20% 할인, 음향기기 및 생활용품 할인몰 이용, 매달 5곡의 고음질 FLAC 음원 무료 다운로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벅스 관계자는 “‘벅스X푹’ 결합상품은 음악 서비스와 지상파 방송 콘텐츠를 묶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며 “벅스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연계한 종합 음악 플랫폼으로 발전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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