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안철수 딸 재산…文,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꼴"

입력 : 2017-04-11 16: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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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뉴스 제공, 신동욱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씨의 재산 공개를 언급했다.
 
신 총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측 안철수 딸 재산 공격"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 꼴이다"며 "유승민 딸 유담씨도 용돈 모아 약 2억원의 재산이 있는데 반해 금수저 중의 금수저 안설희씨의 1억대 예금과 자동차 1대는 검증 이상무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 딸 맞불 대결은 안철수 윈 꼴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안설희) 현재 자산은 예금 포함 약 1억1천200만원이다. 별도로 미국에서 이용하고 있는 약 1만 달러 안팎의 자동차 한 대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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