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영화 촬영 도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11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신하균은 지난 9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촬영 중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 관계자는 "전치 4주를 진단 받았다"며 "현재는 수술을 잘 마치고 서울에서 회복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일정을 잘 조정해서 영화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하균이 촬영 중인 '바람 바람 바람'은 '스물'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꿈꾸는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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