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인기 아이돌 설리를 모델로 한 ‘립스틱&목걸이 세트’를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설리 세트'는 에스티로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패션지 마리끌레르와 함께 공동기획해 내놓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립스틱과 크리스털 목걸이로 구성돼 있다.
‘설리 세트’는 지난 3월 예약 판매를 실시해 11번가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상품 2위에 오르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스타를 앞세운 만큼 예약판매 때의 20대 고객 비중이 전체의 41%를 차지해 젊은 고객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1번가는 1020대 고객의 유입을 높이고자 트렌디한 뷰티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뷰티 카테고리 연령대별 거래액 상승율(2017년 1월1일~4월10일, 지난해 동기 대비)은 10대가 84%로 가장 높았으며 20대는 21%, 30대는 5%, 40대는 4%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16일까지는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개코(민새롬)’와 손잡고 ‘성형수술이 필요 없는 메이크업’을 주제로 프로모션을 연다.
피부 시술 메이크업, 윤곽 메이크업, 눈매 교정 메이크업, 입매 교정 메이크업 등 여성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로 ‘개코가 추천하는’ 인기제품부터 색조전문 브랜드 ‘롬앤’의 제품 등 봄맞이 메이크업 제품들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단독상품, 인기 셀럽을 활용한 기획상품 등을 올해에도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