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결혼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와 가을 결혼식"(공식입장)

입력 : 2017-04-13 12:09:55 수정 : 2017-04-13 14: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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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혼한다. 박유천 소속사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가을 결혼 소식을 전했다. 부산일보 DB

박유천이 결혼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보내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유천 측은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소식이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며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박유천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맞지만 다른 신상정보는 알려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결혼을 앞둔 박유천은 지난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고,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로부터 성 관련 4개 혐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유천은 고소한 상대방 여성 등을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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