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MBC 관계자는 14일 본보에 “수영 씨가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영은 극 중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수영의 이번 캐스팅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당분간 MBC 주말극을 책임지게 됐다.
앞서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서현은 5월 첫방송 예정인 MBC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수영의 '밥상 차리는 남자(9월)'는 오후 10시 타임 드라마로 편성됐다. 소녀시대 막내 서현에 이어 수영이 그 바통을 잇는 그림이 그려지게 된 셈이다.
한편, '밥상 차리는 남자'는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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