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신현빈, 걸크러쉬 매력 폭발...권상우에게 위험 경고

입력 : 2017-05-04 08: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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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리의 여왕' 방송캡처

 
신현빈이 조직폭력배의 협박에도 눈하나 깜빡이지 않는 대담함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에서는 정지원(신현빈)이 갑자기 회사로 들이닥친 양익준(장도장)의 부하들을 상대로 냉철한 변호사의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정지원은 출근길에 건장한 남성 세 명의 남자와 맞딱뜨렸다. 지원은 그들의 등장에 기죽기는 커녕 "당장 형님에게 면회를 가야 한다"는 요청을 거부하며 “그럴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못을 박았다.
 
단호한 그녀의 태도에 부하들은 엘리베이터까지 따라 탔고, 이에 신현빈은 “진짜 유능한 변호사는 재판까지 안 가게 한다”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지원은 걸음을 돌리는 부하들을 향해 “무례하게 길 막지 말라. 이곳은 아무나 드나드는 곳이 아니다”라며 날카로운 경고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지원은 하완승(권상우)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또 한 번 걸크러쉬를 유발했다.
 
하완승이 유설옥(최강희)에게 장도장 사건의 진술을 부탁한 것을 막은 지원은 그것이 단순히 장도장을 풀어주기 위한 협박이 아니라, 유설옥을 위험에 빠지기를 원하지 않아서였다는 사실임을 밝혔다.
 
정지원은 하완승에게 "장도장이 유설옥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라고 전하며 진술을 하게 될 경우 유설옥이 위험하다고 일러주었다. 또한“서현수씨가 왜 그렇게 됐는지 잊었어?”라고 물으며 그를 설득하기도 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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