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이 아이유앓이를 인증했다.
유희열은 4일 밤 방송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이유와 자신이 운영하는 레이블 안테나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아이유가 나한테 먼저 전화를 해서 곡이 필요하다고 이야길 하더라"면서 "그래서 선뜻 써주겠다고 답하려 했는데 자꾸 샘김 이야기를 하더라. 세대가 밀리고 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이렇게 탄생한 곡이 아이유의 이번 앨범 '팔레트'의 더블 타이틀곡 '이런엔딩'이다. '이런엔딩'은 샘김이 작곡했다.
이어 MC들이 유희열에게 안테나로의 아이유 영입 의사를 묻자 유희열을 쌍수를 들며 반겼다.
유희열은 "만약 아이유가 움직일 계획이 있다면 회사명을 아이유로 바꾸겠다"고 이야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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