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어디를 가도 '나 혼자 산다'를 찍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본 슈젠지로 온천여행을 떠난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슈젠지의 아침을 맞이한 이시언은 바로 노천온천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온천이 너무 뜨거워 실내 목욕탕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그 곳에서도 이시언 혼자 목욕을 즐기고 있었다.
이후 밖으로 나와 동네를 자전거로 돌아도 이시언 밖에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박나래는 이를 보고 "내가 볼때 기운이 안 좋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행인 몇 명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엑스트라 아냐?", "세트장 같은데", "트루먼쇼 같잖아", "행인 중 몇 분은 아까 봤던 분인데"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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