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마지막 작전 앞두고 일촉즉발 위기

입력 : 2017-05-20 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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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이 마지막 작전을 앞두고 위기를 맞이한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박해진이 마지막 작전을 남기고 일촉즉발 위기를 맞이한다.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제작진은 20일 방송되는 10회를 앞두고 고스트요원 K와 김가드를 바쁘게 오가며 임무를 수행 하는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9회에서 김설우는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그의 1호팬이자 매니저 차도하(김민정), 백사단의 고스트 해결사였던 서기철(태인호)까지 가세한 비공식 연합 작전을 펼쳤다.
 
이 같은 반전으로 그는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 세력을 따돌리고 두 번째 목각상을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 김설우를 옥죄는 모승재의 살벌한 일격이 시작되는 가운데 마지막 목각상 작전에 깊이 다가간 김설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설우는 새로운 작전을 구상하며 매서운 눈빛을 드러낸다. 그러면서도 이전보다 한층 더 어두워진 표정에서 극도의 긴장감을 뿜어내고 있다.
 
또한 이동현(정만식) 검사와 함께 김설우를 든든하게 조력했던 국정원 장태호(장현성) 팀장이 검은 손을 뻗친 모승재에게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이 이어져 보는 이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더불어 골목을 나란히 걷고 있는 김설우와 차도하 뒤로 의문의 남성이 비쳐지고, 뒤이어 세 번째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다. 이는 또 다른 작전의 시작인지 아니면 다시 시작되는 로맨스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설우의 숨통을 조여 올수록 그의 요원 본색이 더욱 색깔을 드러낸다"며 "하나 둘 드러나는 비밀과 은밀한 뒷거래가 긴장감을 최고조로 조성하고 비밀에 점점 다가서는 설우에게도 일촉즉발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목각상 작전만을 남겨두고 쫄깃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맨투맨' 10회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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