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꼼꼼한 일 솜씨로 '일등 신부감' 등극…'주먹쥐고 뱃고동'

입력 : 2017-05-20 18:54:45 수정 : 2017-05-20 18: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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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이 일등 신부감의 면모를 보였다. SBS '주먹쥐고 뱃고동' 캡처

배우 경수진이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일등 신부감의 면모를 내비쳤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경남 남해에서 직접 도다리 잡이에 나선 경수진과 이상민 신원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진은 본격적인 도다리 잡기에 앞서 "도다리쑥국 한번 먹어보고 싶다"며 "오늘도 열심히 해 봅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세 사람은 선장 부부와 함께 그물 올리는 작업을 이어갔다. 특히 경수진의 그물 손질하는 걸 지켜보던 선장의 아내는 "이상민 보다 경수진이 더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듣던 선장은 "안되겠다. 우리 아들 속성으로 키워서 며느리로 삼아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뿐만 아니다. 이날 경수진은 남해 멸치를 능숙한 솜씨로 손질하고 양파까지 잘 써는 모습으로 일등 신부감으로 등극했다. 
 
한편 '주먹쥐고 뱃고동'은 생동감 넘치는 바다와 어부들의 인생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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