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한도초과 당첨!..히든 카드의 정체 밝혀졌다

입력 : 2017-05-20 19:21:09 수정 : 2017-05-20 1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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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히든카드 특집이 방송됐다. MBC'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유재석이 한도 초과에 걸린 가운데, 멤버들에게 제공된 '히든카드'의 정체도 밝혀졌다. 10년 가까이 걷어왔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지각비였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히든카드‘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한도를 피하기 위한 눈치싸움이 이어졌다. 
 
'히든카드'는 멤버들에게 ‘욜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도를 밝히지 않은 채 주어진 법인 카드다. 단 한도초과에 걸리는 사람은 모든 카드 값을 내야하는 룰이 있다.
 
유재석은 이날 노홍철의 추천대로 해방촌을 방문해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자몽 주스 세잔 가격을 지불하려 결제 했으나 잔액 부족이 떴다. 그의 한도는 502만 원이었던 것이다. 그 순간 유재석은 "저는 욜로 아닌 골로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법인 카드의 누적금액이 399만 9천990원까지 오른 상황에서 한도가 400만 원이라고 생각하며 카드를 긁을지 말지 망설였다. 그는 고민 끝에 저녁 값 9만 원 결제를 시도했는데 성공했다. 그는 법인 카드의 한도가 400만 원이 아니란 것을 알고 행복해했다.
 
그런데 히든 카드의 한도가 400만 원일 것이라 추측했던 멤버들은 이 같은 하하의 결제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특히 그간 260만 원 정도를 쓴 박명수는 "한도가 500만 원이라는 거다. 녹용이나 살까"라며 한 번에 60만 원 써 웃음을 자아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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