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성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움직이는 침대 ‘모션베드’ 상품을 100만원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SK플래닛은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역대 11번가 할인쿠폰 중 최대 금액인 100만원의 할인쿠폰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438만원 상당의 미국 ‘씰리 포스처매틱 모션베드’(수퍼싱글 사이즈)를 100만원 할인된 338만원에, 독일 가구브랜드 ‘무스터링 모션베드’(싱글 사이즈)는 109만원에, 229만원짜리 ‘비즈니스보루네오 모션베드’(수퍼싱글 사이즈)와 ‘슬립토닉 모션베드’(퀸 사이즈)는 12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199만원짜리 ‘파로마 모션베드’(퀸 사이즈)는 99만원에, 179만원 짜리 ‘보루네오 모션베드’(싱글 사이즈)는 79만원에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모두 무료 설치, 배송해준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한샘의 ‘패밀리침대’(퀸+수퍼싱글 사이즈)는 94만 9천원에, 침대헤드를 눕혀 조절할 수 있는 리바트의 ‘리클라이닝 침대’(퀸 사이즈)는 44만 9천원에 판매된다.
3천만원대 고가의 매트리스도 할인 쿠폰 적용 대상이다. 100% 수작업으로 하루 6개만 생산되는 ‘씰리 크라운쥬얼 임페리얼 매트리스’(칼킹 사이즈)는 3천 289만원에, 퀸 사이즈는 2천 290만원에 판매한다.
모션베드는 매트리스 위쪽과 아래쪽의 각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침대로, 숙면과 휴식 기능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최근 모션베드 가격을 6개 제조-유통사와 협의해 대폭 낮췄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라 기존 가구의 개념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가구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11번가 MD들이 발 빠르게 발굴한 핫 아이템들을 보다 저렴하게 선보여 발품 팔지 않고도 세련된 가구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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