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최강희, 감사함 가득담은 종영소감“유설옥 만나 행복했다”

입력 : 2017-05-26 08: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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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강희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강희는 25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남다른 추리감각으로 사건 해결에 앞장서온 유설옥역을 맡았다.
 
최강희는 “유설옥이라는 아이를 만나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생애 최고의 파트너들을 만나 2개월간 피곤함도 잊은 채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함께 밤낮으로 동고동락하며 고생해준 배우, 스태프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린다"면서 "그 동안 추리의 여왕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 초반 스타일부터 성격까지 통통 튀는 귀여움으로 중무장해 신개념 ‘주부탐정’으로 변신한 최강희는 전개와 더불어 진지함과 발랄함을 넘나들며 생활 밀착형 추리 퀸 유설옥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특히 조작된 살인 사건으로 부모님을 여의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하며 자타공인 ‘추리의 여왕’이 된 유설옥이 하완승(권상우)과 홍소장(이원근)을 만나 그려나간 흥미 진진한 추리극은 안방극장에 긴장감과 함께 쾌감을 선물했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주로 보였던 최강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꾸밈없는 털털함과 귀여움을 비롯해 분노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며 대중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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