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해피투게더' 즉석 섭외에 흔쾌히 출연…누리꾼들 "인성도 됐네"

입력 : 2017-05-26 09:11:00 수정 : 2017-05-26 09:13:5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조인성이 '해피투게더3'에 깜짝 출연했다. KBS2'해피투게더3' 캡처

배우 조인성이 급작스런 전화 섭외에 흔쾌히 승낙하는 모습으로 누리꾼들로부터 '인성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500회 특집으로 추억의 코너인 ‘보고싶다 친구야’로 꾸며졌다. 이에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 조동아리 멤버들이 조인성, 공유, 송중기를 섭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석진은 말레이시아에서 팬미팅 중이던 이광수를 통해 조인성의 전화번호를 알아냈고, 전화로 즉섭 섭외를 시도했다.
 
이에 조인성은 뜬금없는 섭외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가겠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조인성은 "일정이 없기도 했고, 500회 특집이라고 하니 축하 드리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얼굴이 잘생겼으면 인성이라도 더러워야지 어떻게 인성까지 좋냐..." "다른 프로그램 보다 조인성 나오는 것 보고 계속 '해피투게더3' 봤다" "역시 겸손하고 소탈한 톱스타다" "인성은 인성도 됐네...인성갑!!" "돈 많다고 사람 가려서 안만나고 항상 겸손하고, 그런 이미지가 좋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