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사회복지학과 박경일 교수가 제 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사회복지시설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품질관리(TQM)기법의 개발 및 활성화를 통해 사회복지학의 새로운 영역 개척과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1991년부터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후 학생경력개발원장, 참사랑봉사단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사회과학대학원장 및 사회대학장으로서 후학양성과 대학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학교육발전과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박 교수는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어깨가 더 무겁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분야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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