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정재영 "드라마 안 불러줘서 못한 것"

입력 : 2017-05-27 2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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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 OCN 캡쳐

배우 정재영이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재영과 김정은은 27일 오후 방송된 OCN '듀얼: 스페셜 프리뷰'에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2015년 드라마 ‘어셈블리’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정재영은 “드라마에 안 불러줘서 안 하는 거다. 사실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은 “일단은 중간에 시집을 갔다. 1년에 하나씩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작품도 많이 없어지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재영은 ‘듀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평상시에도 미스터리한 내용을 좋아한다. 소재 자체가 흥미로웠고 빠른 전개가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OCN 토일드라마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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