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베테랑 박송인 박명수, 1인미디어 '형제꽝조사' PD 주문에 당혹…왜?

입력 : 2017-05-28 20: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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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박명수가 '형제꽝조사'에 출연했다. MBC '세모방'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MBC예능 '세상의 모든 방송(세모방)' 녹화를 통해 1인미디어 낚시예능 '형제꽝조사' 방송에 우회 출연했다.
   
28일 첫 방송된 '세모방'에서는 박명수가 1인미디어 '형제꽝조사’에 출연하기 위해 경남 통영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이날 무턱대고 카메라부터 들이미는 '형제꽝조사' PD를 보고 다소 당황한 눈치를 보였다. 그가 촬영부터 편집, CG처리 등을 혼자 담당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특히 박명수는 대본도 없이 즉석으로 상황을 연출하는 PD에게 "방송 어떻게 나갈지 정말 궁금하네"라고 말했다.
   
또 만나자 마자 약을 먹이는 것을 보고 그는 "방송이 시작하자 마자 밥을 먹여야지 약을 먹이는 데가 어딨냐"고 말하며 PD와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타사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담아낸 방송 상생 프로그램이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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