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캠핑장 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초안산 캠핑장 예약을 29일 오전 9시부터 받는다.
시에 따르면 사전 예약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캠핑장은 2만 5천여㎡ 규모로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캠핑존 54면과 주차장 78면을 갖췄다.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야외 스파, 트리하우스, 놀이터 등을 갖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1호선 녹천역에서 150m 떨어져 있어 차량 없이도 캠핑 장비를 들고 쉽게 방문할 수 있다"며 "초안산 자연과 산세를 배경 삼아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텐트 등 캠핑 장비는 별도로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이용객은 텐트나 캠핑 장비를 갖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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