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 캠핑장 예약 오늘(29일) 시작…'차 없이 캠핑 즐길 수 있다고?'

입력 : 2017-05-29 09:20:33 수정 : 2017-05-29 09:21:5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초안산 캠핑장 예약이 29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 제공

초안산캠핑장 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초안산 캠핑장 예약을 29일 오전 9시부터 받는다.
 
시에 따르면 사전 예약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캠핑장은 2만 5천여㎡ 규모로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캠핑존 54면과 주차장 78면을 갖췄다.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야외 스파, 트리하우스, 놀이터 등을 갖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1호선 녹천역에서 150m 떨어져 있어 차량 없이도 캠핑 장비를 들고 쉽게 방문할 수 있다"며 "초안산 자연과 산세를 배경 삼아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텐트 등 캠핑 장비는 별도로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이용객은 텐트나 캠핑 장비를 갖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