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스타' 이재은, 3년간 칩거생활 고백 "말 할 사람 없어 외로웠다"

입력 : 2017-05-29 09: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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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 스타' 제공

 
배우 이재은이 3년간의 칩거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에서는 외로움에 밤 지새우는 연예계 대표 솔로 스타, 이재은, 장돈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가 출연한다.
 
사전에 진행된 녹화에서 이재은은 심적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은은 "3년간 집 밖을 나오지 않고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있었다"면서 "말 할 사람이 없어 항상 강아지와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내 모습에 눈물이 났다. 너무 외로웠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재은이 힘들었던 지난 날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자 절친 김숙 역시 눈물을 멈추지 못하면서 함께 아파했다.
 
이어 이재은은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지금 내 옆에 필요한건 엄마인것 같아서 엄마를 모시고 살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이제는 재은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오랜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어 훈훈함을 전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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