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김희선이 노안 배우 태항호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29일 방송된 tvM '섬총사'에서는 외출 후 돌아온 김희선과 정용화, 강호동이 태항호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항호를 처음 만난 세 사람은 태항호가 현지인인 줄 알고 어색해했다. 심지어 태항호가 83년생이라고 하자 김희선은 몸이 휘청할 정도로 크게 놀랐다.
강호동은 태항호에게 "씨름선수 아니었냐"라고 물었고 "마치 씨름 후배 같다"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특히 태항호가 김희선에게 "선배님 팬입니다"라고 말하자 김희선은 "내가 선배 맞는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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