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차태현, "시청률 15% 넘으면 유호진PD와 전국노래자랑 예심 참가"

입력 : 2017-05-30 15: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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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한방 차태현이 시청률 15%를 넘으면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한다고 약속했다. 사진-KBS 제공

"제이투 복장하고 전국노래자랑 예심을 보겠다."
 
배우 차태현이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극 중에는 1993년 대한민국 최고의 듀오 유현재(윤시윤)과 박영재(홍경민)의 제이투가 등장한다. 이에 시청률 공약을 묻자 윤시윤이 "유호진PD와 차태현PD가 제이투 복장 하고 '전국노래자랑' 출연하는게 어떠냐"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이 "그럼 시청률 좀 높게 잡아야한다"고 하자 윤시윤이"15%가 어떠냐"고 말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저는 괜찮은데 유호진PD가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15%가 나오면 못 갈 곳이 없다. 불러만 주면"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의 소란스러운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6월 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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