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한방 윤시윤이 그룹 듀스를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사진-KBS 제공

"듀스 김성재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
 
배우 윤시윤이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서 90년대 인기그룹 듀스를 언급했다.
 
극 중 윤시윤은 1993년 최고의 스타 제이투의 멤버 유현재로 분한다. 이에 그는 "당시 동경했고 환상 속에 있는 형들의 모습을 많이 그렸다"면서 "제가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유현재는 그런 사람이라 믿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당시 가수들을 공부하기 위해 인터넷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하나하나 찾아봤다. 그는 "아무래도 듀스를 가장 많이 찾아봤다"면서 "시작은 안 그랬는데, 김성재라는 아티스트에 존경심이 들고 오마쥬를 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의 소란스러운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6월 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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