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마초 흡연 혐의…YG엔터 주가 곤두박질

입력 : 2017-06-01 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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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대마초 흡연 혐의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 화면 캡처

그룹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일보 DB

그룹 빅뱅 탑 대마초 혐의가 알려지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보다 4.2%(1600원) 하락한 액수다.
 
YG 주가는 지난달 30일과 31일에 각각 전날대비 200원과 150원 가량 올랐다. 하지만 이날 탑의 대마초 혐의가 알려진 오후 2시 41분께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다. 
 
거래량도 오후 3시 이전에는 3만~4만 주에 불과했지만 사건이 알려지자 장 막바지에는 24만주로 뛰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탑은 지난 4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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